서버리스 아키텍처란?

‘서버리스(Serverless)’라는 이름과 달리 실제로 서버는 존재합니다. 다만 프로비저닝, 패치, 확장(스케일링) 같은 운영 업무를 클라우드 사업자가 담당하므로, 개발자는 이벤트 기반으로 실행되는 함수(Function) 코드 작성에만 집중합니다.

대표 서비스로는 AWS Lambda, Google Cloud Functions, Azure Functions가 있습니다. 공통적으로 요청이 있을 때만 실행되며, 유휴 시간에는 과금되지 않는 사용량 기반(페이-애즈-유-고) 모델이 기본입니다.

장점과 단점 한눈에 보기

도입 시 필수 고려사항

1) 트래픽 패턴과 비용 곡선

간헐적·변동형 트래픽에는 유리하지만, 항상 높은 트래픽이면 컨테이너/VM이 더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월간 요청 수·실행 시간·메모리·동시성에 따른 비용 시뮬레이션이 필요합니다.

2) 아키텍처 설계(이벤트 중심)

함수는 단일 책임 원칙으로 작게 나누고, API Gateway·이벤트 버스·큐/스트림(Kinesis, Pub/Sub) 등과 조합해 비동기 워크플로를 구성합니다.

3) 관측성(Observability)

분산 추적(Trace), 중앙 로그, 메트릭 알람을 초기부터 설계하세요. 예: CloudWatch, Stackdriver, Application Insights, OpenTelemetry 등.

4) 보안/IAM

최소 권한 원칙(Principle of Least Privilege)으로 역할·정책을 정의하고, 비밀키는 KMS/Secrets Manager로 관리합니다. VPC 연동, 네트워크 경계도 점검하세요.

5) 한계 파라미터

타임아웃·메모리·동시성 제한, 패키지 크기, 콜드 스타트 특성 등을 서비스별로 확인해야 합니다.

어떤 서비스에 적합한가?

• MVP/프로토타입: 인프라 부담 없이 빠른 실험
• 이벤트 처리: 이미지 리사이징, 이메일/알림, 웹훅
• 간헐적 트래픽 API: 캠페인·이벤트성 서비스
• 데이터 파이프라인: S3 업로드 트리거, ETL 전처리
• 백엔드 없는 웹: API Gateway+Lambda로 경량 백엔드 구축

빠른 도입 체크리스트

• 요청 패턴·실행 시간·동시성 기반 비용 시뮬레이션 완료
• 단일 책임 함수로 세분화, 이벤트/큐 기반 설계
• 관측성(로그·트레이스·알람) 초기 구축
• IAM 최소 권한, 비밀키는 매니지드 비밀관리 사용
• 콜드 스타트 완화 전략 준비(워머·메모리·런타임)
• 한계 파라미터(타임아웃/메모리/배포 크기) 사전 점검

FAQ

서버리스와 컨테이너의 차이는?

컨테이너는 애플리케이션과 런타임을 묶어 배포하며 클러스터 운영이 필요합니다. 서버리스는 함수 단위 실행과 완전관리형 운영으로 더 세밀한 사용량 과금이 특징입니다.

콜드 스타트는 어떻게 줄일 수 있나요?

예약 호출로 워밍, 메모리 상향, 런타임 선택(언어), VPC 내부 연동 최소화, 프로비저닝된 동시성(서비스 제공 시)을 활용하세요.

비용이 정말 항상 저렴한가요?

간헐적 트래픽엔 유리하지만, 지속 고트래픽이면 컨테이너/VM이 더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반드시 월간 요청·실행 시간 기반으로 비교 시뮬레이션 하세요.

표준 이벤트/메시징·오픈소스 프레임워크(예: OpenFaaS)·추상화 계층을 도입하고, 함수 로직은 플랫폼 중립적 라이브러리를 우선하세요.